퍼널분석(Funnel Analysis)
퍼널이란 깔때기라는 뜻으로 사용자가 유입되어 결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퍼널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유저(사용자, 고객)의 수가 감소하는 현상이 점점 좁아지는 깔때기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메인, 프로덕트마다 다른 퍼널을 가질 수 있으며, 프로덕트 별로 유의미한 퍼널을 정의하여 개선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퍼널분석의 핵심이다.
그리고 그 깔때기마다의 과정을 AARRR로 정의하는 것이다.
퍼널분석, AARRR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고 채용공고 같은 곳에서도 중복되어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두개가 다른 분석방법론인가 헷갈렸던 적이 있는데 결국 같은 말이라고 이해해도 되겠다.
개선 포인트
개선 포인트는 퍼널의 기준을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세운 뒤, 각 단계마다 이탈율 또는 소요기간 등 여러가지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퍼널분석의 목적/목표
아무래도 기업은 결국 고객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퍼널분석을 통해서 회사의 서비스/프로덕트에서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어느 부분에 더 집중을 해야 할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퍼널분석을 통해 고객경험을 개선하여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탈을 줄여 활성 유저와 유저의 리텐션(재방문 또는 재구매)를 높여 더 많은 구매전환을 노려볼 수 있겠다.
(A)AARRR
AARRR 의미는 아래와 같으며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1. (Awareness) : 브랜드의 광고를 보고 인지하는 단계
2. Acquisition : 잠재 고객을 서비스로 데려오는 단계
1, 2단계는 보통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마케팅을 주로 펼치며 광고비를 많이 태우면 그만큼 성과도 쉽게 올릴 수 있는 단계이다. 최근엔 2번 잠재고객에도 타겟마케팅을 수행하여 적은 광고비로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도 한다.
3. Activation : 고객이 서비스에 유입되고 주요 서비스를 경험하는 단계
3단계는 고객을 회사 서비스까지 유입시키고 UX/UI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에서 (불)만족에 따라 잔존여부가 갈린다.
예) 검색기능, 장바구니 기능, 유저친화적 화면 구성 등
4. Revenue : 고객이 구매를 일으키는 단계
5. Retention : 고객이 구매를 일으키고 이탈하지 않고 잔존하는 단계
고객이 첫구매 이후에 다시 방문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구매하는 단계이다.
6. Referral : 기존 사용자가 추천 등의 액션으로 새로운 사용자를 데려오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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